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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술

조니워커 칵테일을 다양하게 즐겨보세요

by M.K. 2024.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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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니워커에 관한 글이 인기가 정말 많더라고요! 인기에 힘입어서 조니워커를 더욱 맛있게 마시는 방법에 대해 저만의 팁을 자세히 공유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조니워커_칵테일_레시피

조니워커 칵테일 200% 즐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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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조니워커가 어떤 술인지, 등급 별로 어떤 맛과 향을 가지고 있고 가격대는 어떻게 형성되어 있는지는 지난 번 작성해 둔 글을 참고해 주세요!

2024.02.14 - [음료/술] - 조니워커 위스키 정복하기

 

조니워커 위스키 정복하기

안녕하세요, 위스키 팬 여러분. 오늘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위스키 브랜드 중 하나인 조니워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조니워커 위스키는 그 독특한 블렌딩 기술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

drinkholic.tistory.com

이번에 저는 3가지 방법을 소개하려고 하는데요. 다양하게 경험해 보면서 본인의 취향을 발견해 보시길 바랍니다!

 

조니워커 칵테일 1. 하이볼

 조니워커는 블렌디드 위스키로 밸런스가 좋기 때문에 위스키 자체로 즐기기에도 너무나 훌륭한 술이지만 칵테일로 즐기기에도 정말 좋은 술입니다. 그중에서 가장 기본이면서도 절대 실패하지 않는 칵테일이 바로 하이볼이겠죠. 그런데 이 하이볼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맛이 참 다른데요. 여러 하이볼 레시피를 알려드릴게요!

 

조니워커 하이볼의 황금 비율

먼저 아래에서 소개할 조니워커 하이볼의 황금 비율을 알려드릴 테니 반드시 기억해 두고 활용해 보세요!

  • 조니워커 위스키 45ml
  • 탄산음료 140~180ml (취향에 따라)
  • 레몬 또는 라임 주스 (선택)

술맛을 얼마나 느끼고 싶은지, 얼마나 취하고 싶은지에 따라 탄산음료 양을 조절하며 즐겨주세요.

 

조니워커 하이볼: 탄산수

 첫 번째로 추천드릴 부분은 정통 하이볼이라고 할 수 있는 위스키 +  탄산수 조합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하이볼이라고 하면 위스키에 탄산수가 더해진 것을 생각하는데요. 우리나라보다는 일본에서 부르는 하이볼에 더 적합한 레시피라고 생각해요.

 

 여러분들은 탄산수만 마셔보셨다면 탄산의 느낌만 있고 약간의 쓴맛 또는 무맛을 느끼셨을 거예요. 탄산수를 더한 하이볼은 위스키 그 자체의 맛에 집중하기 때문에 단맛이 없는 게 특징이에요. 그래서 탄산수를 더한 하이볼을 맛있게 즐기려면개성이 뚜렷한 위스키를 사용해 보세요! 조니워커 중에서는"조니워커 더블블랙"을 탄산수에 더해서 마셔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강한 스모키 바닐라, 견과류의 풍미가 뿜어져 나오는 위스키가 도수가 낮아지면서 훌륭한 맛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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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워커 하이볼: 토닉워터

 그다음으로 소개할 부분은 우리나라에서 인기 있는 토닉워터인데요. 토닉워터는 일반 탄산수보다는 약간의 허브향과 단맛이 더해진 탄산음료예요. 허브향이 들어가 있긴 하지만 강하지는 않아서 다양한 술과 잘 어울리는 음료로도 알려져 있어요. 우리나라에서 대부분 하이볼을 주문하면 위스키 + 토닉워터의 조합으로 많이 나오고 있어서 약간은 달달하고 상큼하게 판매되고 있어요.

 

 하지만 토닉워터는 그 자체의 개성이 의외로 위스키와 조합될 경우 뚜렷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고가의 위스키보다는 저렴한 위스키 "조니워커 레드라벨"에 더해서 마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레드라벨은 숙성이 짧은 편이라 알코올이 강하게 튀기도 하는데요. 이 부분을 달달한 토닉워터가 잡아주면서 밸런스가 훌륭하게 변해요.

이때 상큼한 레몬 주스를 더해주면 더 맛있겠죠?

 

조니워커 하이볼: 진저에일(비어)

진저에일과 진저비어는 약간 생소할 수 있는데요. 말 그대로 생강의 맛이 은은하게 느껴지면서도 단맛이 있는 탄산음료예요. 간단하게 탄산수에 달콤하면서도 쌉쌀한 생강 사탕을 함께 먹는 느낌이라고 표현하고 싶네요!

 

진저에일과 진저비어는 가격 차이가 꽤 있는 편이에요. 진저에일은 탄산수에 생강 진액을 더한 음료라면 진저비어는 생강의 숙성, 발효를 통해 실제 맥주를 만드는 것과 유사한 과정을 거쳐서 자연적으로 탄산이 형성되며 만들어지는 음료예요. 과정의 복잡성이 있으니 진저비어가 더 비싸고 맛이 좋겠죠?

 

진저에일은 생강맛 음료라 호불호가 있을 수 있으니 진저에일로 먼저 시도해 보고 괜찮았다면 진저비어까지 도전해 보세요! 진저에일과 어울리는 위스키로는 "조니워커 블랙라벨" 추천드리겠습니다. 적당히 저렴하면서도 스모키함이 있기 때문에 잘 어울려요. 진저에일은 참고로 레몬보다는 "라임"과 잘 어울리니 참고해 주세요!

 

 

조니워커 칵테일 2. 위스키 콕

 여러분들 "잭 콕"이라는 칵테일 많이 들어보셨을 거 같은데요. 잭 콕(Jack Cock)은 테네시 위스키인 잭 다니엘에 코카콜라를 넣어야만 잭 콕이라고 부를 수 있는데요. 사실 최근에는 위스키 + 콜라로 알려져서 정통 레시피를 따르지 않는 곳도 늘어나고 있어요. 하지만 우리는 알아가면서 맛있게 마시려는 사람들이니 용어를 제대로 하고 가면 좋겠죠?

 

 위스키 콕도 레시피는 똑같이 위스키 45ml, 콜라 140~180ml를 잘 섞어서 마시면 좋아요.

콜라는 단맛도 강하고 특유의 향도 강한 음료라서 위스키의 특징이 묻혀버릴 수 있어요. 하지만 스모키 한 위스키와 잘 어울리기 때문에 "조니워커 블랙, 더블블랙" 추천드리겠습니다!

 

조니워커 칵테일 3. 워터 드롭

이 방법은 칵테일이라고 부르기엔 조금 애매한 부분인데요. 앞에서는 저가형 위스키를 즐기는 방법만 소개해드려서 높은 등급의 위스키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려고 해요.

 

먼저 워터 드롭이란, Water Drop, 물을 약간 더해서 마시는 방법인데요. 위스키 1샷(30ml)을 채운 잔에 1~2 방울의 물을 떨어트려서 잘 섞은 후 마시는 방법이에요. 높은 도수의 위스키를 부드럽게 만들면서도 알코올 향은 줄이고 위스키 자체의 향을 잘 느끼게 도와주는데요. 스포이드와 비슷한 도구를 사용하고 있고 이를 위한 전용 도구도 존재하지만 반드시 그 도구를 사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집에 있는 도구를 활용해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작성자만의 워터 드롭 꿀팁!

워터 드롭 방식은 위스키에 물방울을 떨어트리는 방식인데요. 저는 이 방법보다 개인적으로 조금 더 괜찮다고 느낀 방법이 있어서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간단하지만 순서를 바꾸는 건데요!

 

[ 위스키 -> 물방울을 더한다]에서 [물방울 -> 위스키를 붓는다]로 순서를 바꾸는 겁니다. 보통 워터 드롭은 테이스팅 글라스를 이용하지만 저는 보통 온더락 글라스에 물을 2~3방울 정도 놓고 그 위에 위스키 한 샷을 부어서 잘 섞어준 뒤 마시고 있어요. 느낌 상 제가 이용하는 방법이 더 물과 위스키가 잘 섞이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제 방법이 정답이라는 뜻이 아니라 이런 방법으로도 해보시면 어떨까? 하는 궁금증을 던져드리는 것이니 참고로만 부탁드려요.

 

마무리

오늘은 이렇게 여러분들께 인기가 정말 많았던 조니워커를 더욱 맛있게 즐기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를 경험을 바탕으로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공감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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